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는 MTB형 생활자전거의 뒷바퀴 바람이 빠집니다
펑크가 발생한 모양이네요
자전거 수리중 펑크 수리는 간단한 편이라
펑크패치 세트만 하나 구입해 두시면
오래동안 펑크를 손쉽게 수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펑크패치 세트는 아래의 링크의 제품입니다
최저가로 나오는 곳은 세트가 아니고 펑크 패치만을 판매하네요 주의하세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1179164
펑크패치 자체도 스티커 형태라 잘 붙긴 하지만
자전거의 공기압을 버티도록 잘 붙이려면
적합한 본드가 필수적입니다
펑크패치 세트에 포함된
제일공업사의 번개표 접착제는 자전거에 바르기 좋도록
뚜껑에 본드를 바르는 붓이 부착되어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내돈내산)
물론 강력한 접착성능은 기본입니다
펑크패치 세트만을 구입하는 배송비가 아쉬운 분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다른 자전거용품을 같이 구입하여 배송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5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입니다
http://www.dcbik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53041&search=%C6%E3%C5%A9%C6%D0%C4%A1&sort=
제가 몇번 구입해보니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편이라 권해 드립니다
출퇴근용 자전거의 펑크를 수리하면서
번개표 펑크패치세트를 이용하여
손쉽게 자전거 펑크를 수리하는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준비물들입니다
1. 왼쪽에 펑크 위치를 찾기 위한 물이 담긴 대야
2. 가운데 중앙의 번개표 펑크패치세트(패치 30개+번개표 접착제)
3. 가운데 하단의 사포
4. 우측의 타이어 레버(주황색)
5. 던롭 벨프를 림에 고정하는 볼트를 풀기 위한 롱노우즈(라디오 펜치) 혹은 적당한 펜치(또는 집게)
자전거를 눕혀서 펑크가 발생한 자전거 튜브를 분리할 준비를 합니다
우선 던롭벨브를 분리합니다
던롭벨브 자체는 손으로 분리합니다
림과 던롭벨브 사이의 육각 볼트는 적당한 펜치나 집게를 사용하여 분리합니다
저는 롱노우즈(라디오 펜치)를 사용하였습니다
겉타이어를 열기 위해 타이어 레버 1개를 걸어줍니다
타이어 레버를 아래 사진과 같이 열어주면 겉타이어가 자전거 림으로부터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타이어 레버를 하나 더 이용하여 옆쪽까지 분리합니다
마지막 타이어 레버까지 이용하여 더 분리합니다
위 사진의 가운데 타이어 레버를 빼서 더 옆쪽의 겉 타이어를 분리합니다
아래 사진정도까지 넓게 분리하면
그 다음 부터는 쉽게 손으로 분리가 됩니다
겉타이어가 자전거 림에서 분리된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속타이어는 던롭밸브 위치부터 분리합니다
속타이어는 쉽게 분리가 됩니다
다만 아래 사진과 같이 V 브레이크와 림 사이를 통과시킬때는 조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브레이크가 꽉 조여져 있어서 통과할 틈이 너무 적다면 브레이크 선을 풀어서 브레이크가 벌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보통 브레이크는 풀지 않고 림을 살짝 눌러주고 V브레이크는 벌어지도록 조금 힘을 주면서
속 타이어는 납작하게 되도록 하여 통과시켜 줍니다
브레이크를 통과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속타이어가 작업하기 좋게 위치합니다
이제 물이 담긴 대야에 속 타이어를 담궈서 구멍난 곳을 찾아야 합니다
속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야 하니 던롭 벨브를 속타이어에 다시 결합합니다
겉타이어가 없어서 속타이어에는 공기가 쉽게 들어갑니다
공기를 너무 많이 넣어서 속타이어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구멍난 곳이 있다면 공기 방울이 밀려 나오도록
물이 담긴 대야에 담궈줍니다
꼼꼼하게 안 담궈지는 부분이 없도록
차근차근 확인하다 보니
공기 방울이 올라오는 곳이 있습니다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곳이 보이지 않으니
타이어를 움직여서 펑크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합니다
타이어를 들면서 공기 방울이 나오던 위치를 잘 기억합니다
그 부위를 펑크패치보다 약간 작은 면적이 되도록 사포로 문질러 줍니다
이 때 펑크난 곳이 사포로 문질러진 곳의 가운데가 되도록 합니다
사포질은 속 타이어가 매끈한 표면이면서 약간은 울퉁불퉁한 형태라 펑크패치가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상태이므로
펑크패치와 접착제가 잘 붙을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해주는 작업입니다
펑크 위치를 찾기위해 물에 담군 상태이므로
속 타이어에 물기가 있습니다
물기가 있으면 접착제가 잘 붙지 않습니다
30분 정도 물기를 건조합니다
접착제를 사용할 차례입니다
속타이어에 공기가 있으면
속타이어와 펑크패치가 잘 붙도록 눌러주기가 어려우므로
본드를 바르기 전에 던롭벨브를 풀어서
속 타이어의 공기를 빼 줍니다
접착제 뚜껑을 열면
뚜껑에 부착된 붓에 적당량의 본드가 묻어 나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사포로 불투명하게 문질러진 부분에 발라줍니다
30초 정도 살짝 말리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속타이어에 붙일 펑크패치 스티커를 분리하다 보면 30초 정도는 소요됩니다
펑크난 곳이 중앙이 되도록
펑크패치를 붙여줍니다
펑크패치가 잘 붙도록
펑크패치 반대면의 속타이어를 손으로 받혀주고
펑크패치를 꾹꾹 눌러줍니다
30분 정도 건조후에
조립하고 공기를 주입해보니
잘 수리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자전거가 있어서
번개표 패치 30개 중에 20개 정도 사용하고 10개 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항상 위와 같은 형태로 작업하였지만
펑크패치가 부착된 부분은 모두 이상이 없습니다
가족의 자전거 중에 여성용 로드 자전거, 픽시 자전거도 있습니다
타이어 종류가 다르지만
모두 같은 방법과 동일한 펑크패치로 수리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펑크패치를 이용하여
MTB형 생활자전거의 펑크를 수리한 내용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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