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낡은 집) 외풍 잡기(단열벽지/뽁뽁이/문풍지) 노하우 대방출

112제곱미터의 방이 4개인 집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4층 건물의 3층으로 중간층이고

12월 가스비는 9만3천원 정도 나와서

난방비는 적게 소모되는 편입니다

 

4개의 방 중에 3개는 외풍이 없다시피한데

부엌 옆의 작은 방인 아들방은 3면이 외벽이라

다른 장소에서 아들 방으로 이동하면 온도 하락이 느껴집니다

 

이전에 몇번 작업하고

오늘 추가로 작업하면서 외풍이 완벽하게 잡혀서

외풍을 잡은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1. 적외선 온도계(8.64$)로 외풍의 주원인 찾기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여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적외선 온도계입니다

평상시에는 와이프가 요리할 때 온도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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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온도계로 아들 방의 여러군데 온도를 확인하니

확실히 외벽의 온도가 낮습니다

 

2. 외벽에 접착식 단열벽지 직접시공

 

적외선 온도계로 외부와 접하는 3면의 외벽이 온도가 낮을 것을 확인했으니

외풍을 해결하려면 단열벽지 시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5T(두께5mm) 10m 단열벽지 중 벽지와 색깔이 유사한 제품으로 구입하여

직접 3면 벽의 종이 벽지 위에 붙여주었습니다

체감상 외풍의 90%정도는 해결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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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풍이 심한곳은 10T(두께10mm) 제품을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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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외선 카메라(142$)로 외풍 원인 찾기

단열벽지 시공으로 외풍이 거의 잡힌 느낌이지만

아직도 아들방에 들어가면 약간의 온도하락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창문은 흰색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단열이 좋은 제품이고

벽에는 단열벽지를 시공해서 온도 하락이 방지되어서

남은 외풍의 원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복구천재님의 유투브를 보다가

USB-C로 휴대폰에 연결하는 방식의 적외선 카메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알게되어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광군절 할인을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TR256i를 저렴하게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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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256i 적외선 카메라로 방전체를 둘러보니 다행히 다른 곳은 온도가 특별히 낮은 곳이 없습니다

창문을 살펴보니 아래의 적외선 카메라 사진과 같이 온도가 낮은 곳이 표시됩니다

창문 아래쪽 풍지판이 있는 곳의 미세한 틈으로 찬 바람이 들어오는 듯 합니다

 

4. 단열용뽁뽁이와 문풍지로 외풍 원인 해결

 

창문 하단에 우선 D형 문풍지를 붙이고

풍지판쪽에는 3M Scotch 실외용 문풍지 대형을 붙였습니다

 

아래 적외선 카메라 사진과 같이

3M Scotch 실외용 문풍지 대형을 붙인 곳은 12.2도가 나와서 확실히 온도가 올라갔으나

D형 문풍지를 붙인 곳은 10.4도가 나와서 효과가 어느정도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창문은 이중창인데 바깥창문은 투명유리고

안쪽 창문은 불투명 유리입니다

 

안쪽 창문의 바깥쪽에 3mm 두께의 단열용 뽁뽁이를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여 붙였습니다

안쪽 창문은 불투명 유리이므로 뽁뽁이를 계속 붙여 놓아도 불편한 점이 없도록안쪽 창문의 바깥쪽에 붙였습니다

 

붙이기 전에 16.8도 정도였다가

단열용 뽁뽁이를 붙인 후에는 

아래 적외선 카메라 사진과 같이 17.4도로 약 0.6도가 상승한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직도 창문 하단이 차가운 것으로 나옵니다

창문 하단쪽을 좀 더 보강해야 할 듯 합니다

 

온도가 낮을 쪽은 좀 더 확대하여 찍어봅니다

아래의 적외선 카메라 사진과 같이 창문틀의 하단 구석이 온도가 낮습니다 

 

3M Scotch 실외용 문풍지 대형을 붙이는 것이 크기가 적당하고 단열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스티커형의 제품을 붙일때는 항상 접착할 곳을 잘 닦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마른 후에 붙여줍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붙일 곳을 잘 닦아 주었습니다

 

3M Scotch 실외용 문풍지가 오랜기간 말려있어서 그대로 붙이면

말려있던 모양으로 돌아가려는 힘에 의해 스티커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반대쪽으로 말아주고 1시간 정도 방치합니다

 

아래 적외선 카메라 사진은 3M Scotch 실외용 문풍지를 붙인 후의 창문 하단 사진입니다

12.9도였던 곳이 14.0도를 나타내고 있으니

충분한 보온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창문의 하단부에 대해 모두 조치한 후

적외선 카메라로 살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창문틀의 상단부와 창문틀의 옆쪽 틈의 온도가 낮습니다

창문 상단부 적외선 카메라 사진

 

 

창문 옆쪽 틈의 적외선 카메라 사진

 

틈의 크기를 볼 때 D형 문풍지가 적당합니다

아래사진의 가운데는 새로 구입한 D형 문풍지 10m 이고

사진의 오른쪽은 가지고 있던 마지막 남은 D형 문풍지의 말아진 반대쪽으로 말아놓은 상태입니다

 

D형 문풍지는 아래의 링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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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상단부에 D형 문풍지를 붙여준 사진입니다

 

창문 옆쪽틈에 D형 문풍지를 붙여준 사진입니다

 

D형 문풍지를 붙인 후 창문 상단의 적외선 카메라 사진입니다

붙이기 전과 비교하면

상단 틈의 온도는 14.8도로 동일한데

창문틀의 온도가 0.3도 낮아졌으므로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D형 문풍지가 0.3도 정도 보온효과를 보인 것 같습니다

 

D형 문풍지를 붙인 후 창문 옆쪽의 적외선 카메라 사진입니다

붙이기 전과 비교하면 창문틀은 14.4도에서 16.5도로 2.1도 높아졌는데

창문틈은 10.9도에서 13.4도로 2.5도가 높아졌으므로

0.4도의 보온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같이 보완한 후에

아들이 외출 후 방에 들어와 보고는

외풍이 하나도 안느껴진다고 좋아합니다

 

오늘은 외풍의 원인을 찾기위해

적외선 온도계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한 것과

단열벽지, 단열용 뽁뽁이, 문풍지를 사용하여

외풍을 차단하는 방법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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