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1755] 접지.

접지를 안하고 사용한다고 해서 기기에 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
서로 신호 전달하는 부분은 모두 선들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다만.. 사람이 접하고 있는 곳의 전위와 기기에서 사용된 전위에 있어 차이가 있어
찌릿하게 되는것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접지를 해주면 해결이 됩니다.
접지하기 적절한 곳이 없다면..
수도파이프를 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수도의 파이프에 접지선을 적절이 연결해 주는 것이죠.

원래는 지구, 즉 땅과의 전위가 같도록 전선을 잘 묻는 것이 접지이나..
땅과 넓게 접하고 있는.. 전도율이 그리 낮지 않은 도체이기만 하면..
님께서 생각하시는 용도정도에는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때로는 지구와 직접접하고 있지 않더라도 큰 철제이기만 하면 접지대용으로 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님의 경우에 대해서는 효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접지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제가 말한 편법?들이 문제를 일으킬수
있죠.
도움이 되길.. (틀린데가 없을지 걱정이.. 흐..)

아.. 추가합니다.
접지가 잘 되어 있는 경우..
전원을 켠 상태에서 케이블을 꽂거나 뽑아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권장할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접지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서 이런일을 했을경우..
기기가 손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꼭 망가지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